본문 바로가기

by MinC

MinC. 이케부쿠로 Nori Shokudo







1.

이케부쿠로에 있는 Nori Shokudo 1958 라는 곳이다.

내가 거의 매일 점심을 먹는 곳이다.


쉐프 아저씨가 1958년생이셔서 뒤에 1958이 붙었단다.

쉐프 아저씨가 주인이시다.

2.

전체적으로 밝은 우드계열로 (보단 판자 느낌인가?) 깔끔하게 정리된 기분좋은 느낌나는 곳이다.


바테이블 식으로 5명 정도 개인 자리가 있고

4인 테이블 2개밖에 없는 작은 곳이다.

 

3.

내가 맨날 먹는 점심은

세트메뉴로 음료수까지 합쳐서 970엔 나온다.


점심 세트 종류는 5가지인가 있나 그렇다.

10번가면 도장찍어주고 그다음번에 1번 무료로 먹는다.


지금까지 저거종이 몇장을 찍었는지...



저녘메뉴는 알라카트 형식으로 되고, 

와인이랑, 맥주, 몇가지 위스키 정도 갖춰져있다


음식이 맛이 있다.

특히 샐러드가 맛있다,


샐러드 소스가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인데,

정말 맛있다.


쉐프 아저씨 실력은 확실하신데

모든 가격을 대충 1500 안대에 맞추려다 보니  - 아저씨 철학이 "싸게 맛난 음식 드리고 싶다" 이시다. 


최선을 다하셨겠지만 재료가 최고는 아니다보니,

재료빨을 많이 받는 스테이크라던가 하는 것들은


먹고 있으면 속상하다.

 


4.

다 필요없고


아저씨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사람이 좋으시다.

그리고 거기서 일하시는 여자분도 정말 너무너무 느낌도 좋고 너무너무 좋다. 


내가 일본말을 진짜 빨리 늘고싶다 라고 생각하게 하는 곳이다.



5.

여기는 음식맛도 맛이지만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좋아서 계속 가게 되는 곳이다.


그리고 정말 무슨 생각으로 여길 만드셨는지,

키친도구 하나하나도 쉐프아찌가 다 손길이 다아있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라서 좋다.


와 진짜 졸라좋아.

이렇게 좋아하는 식당은 진짜 난생 첨이다.



6.

Address: 1-5-4 Nishiikebukuro, Toshima, Tokyo 171-0021, Japan

http://norishokudo1958.petit.cc





끝.




'by MinC'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nC. 냉장고  (0) 2014.09.15
MinC. 테판야키-  (0) 2014.09.15
MinC. 신주쿠 버거  (0) 2014.07.20
MinC. 틈새라면본점 + 명동칼국수본점  (0) 2014.07.20
MinC. 하네다공항흡연실  (2) 201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