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inC
MinC. 크리스마스이브 - 8 am @ 강남 #3
minC.
2013. 12. 25. 00:22
1.
Christmas Eve 에 집에 혼자있다.
전혀우울하지않은데,
세상은 그걸 불쌍하게 본다.
난 정말 아무렇지 않은데 말이야.
2.
매년 크리스마스만되면 캐롤을 너무 틀어대던게 사람들이 너무 싫어했는지,
요번 크리스마스 시즌엔 자제하기로 했는지 거의 못들은거같다.
그렇게 징글징글하게 들려오는 크리스마스송들이라도 1년에 한번뿐인데 지겹더라도 좀 느낌좀내게 틀지,
어차피 나머지 일년내내는 별 시덥잖은 아이돌 노래를 징글징글하게 줄창틀지않나.
3.
하여간
메리크리스마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