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C. 틈새라면본점 + 명동칼국수본점
1.
1달전쯤 됬는데 한국을 잠시다녀왔다
2.
한국가면 꼭 가는 몇몇 곳이 있는데 그게 명동에 있는 틈새라면 본점과, 명동칼국수 본점이다.
3.
틈새라면은, 역시 맛은 변하지 않은거같다.
맵기는 덜 매워진거 같은데, 이게 내가 익숙해 져서인지, 정말 덜 매워진건지 모르겠다.
하여간 맛은 여전히 똑같고 맛있다.
4.
반면에,
명동칼국수는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어느날은 맛있고 어느날은 맛이 틀리다.
당연히 라면보다 조리해야하는 "음식" 에 가까운거라 이해하지만
그정도 큰 곳인데, 레시피정돈 확실히 지켜야 되지않나 싶은데,
또 어찌보면 그래 미친듯이 매일 팔리는거 보면, 그정도면 잘지키나 싶기도하고..
하여간
국수사리 무한리필과, 밥무한리필은
나같이 많이 먹는 아이한테는 참 좋은 거다.
5.
스무디킹을 먹었다.
사진은 없지만 잠바주스도.
정말 거이 모든게 다있는 일본에
스무디 킹과 잠바주스가 없다
여기엔 동남아에서 길거리에서 파는 생과일 주스같이 생긴 그런걸 한 300엔 정도에 파는데
포만감도 없고 (어차피 여기 사람들은 이걸로 배채울 생각이 없으니)
뭔가 Solid 한 느낌이 없다,
맛있는편이지만,
허나 최소한의 과일로 최대의 맛을 낼려한게 확실히 느껴지는 쫌 묽은 맛이다,
그래서 쫌 싼걸 먹는다는 느낌이난다
적어도 동남아는 과일이 엄청싸닌깐 듬뿍듬뿍넣어서 진하게라도 만들어 주는데.
스무디킹이나 잠바주스에서 젤큰싸이즈를 시키면 거이 만원가까이 하는데
도쿄에서 그냥 밥먹으면 1000엔 정도닌깐,
여기 사람들 성격에 밥값주고 음료수 따위를 자주 사먹을꺼 같지도 않고
겨울철에 Slow Season 을 나기엔 땅값이 너무 비싼듯.
하여간 감탄을 해가면서
스무디 킹과 잠바주스를 먹었다.
6.
병이 이뻣던 사과쥬스.
100% Apple Juice 뜻이 생사과 갈아 넣어다는게 아니라 안에 내용물이 "사과주스임ㅋ" 이라는게 갑자기 생각난다
ㅡ_ㅡ;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