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n. 돌지나서 하는 이야기. 1.도대체 다른 엄마들은,육아, 집안살림(혹은직장), 블로깅을 어떻게 해내는 걸까.존경의 박수를. 육아만 하는 나는 아직도 이렇게 헤매는데. 2.출산후기는 100일 즈음에 작성했고.그 후로 275+일이 지나서 쓰는 오늘의 첫 육아일지 ㅋ 폭풍같은 일년이 지나갔다.내 생에 가장 자극적인 시간들 이었지 싶다. 아기의 행동 하나하나에 웃고 울었고성장과정을 눈 안에 전부 다 눌러담지 못해 아쉬웠고,체력적 한계라고 생각되는 지점에서는 좌절했다.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잘 모르겠고어느정도 자신이 붙었다가도 한 순간 다시 눈앞이 캄캄해지는 신비한 육아의 세계. 3.빠르다. 어느순간 이가 나더니, 뒤집고, 뽈뽈 기고, 선다.아기들은 콩나물처럼 쑥쑥 큰다는 말, 정말이였어. 침대에는 자기 힘으로 올..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36 다음